군이 ‘제65회 전국 유소년 소프트테니스 대회’를 유치하며 2024년도 스포츠마케팅 신호탕을 쏘았다.
대회는 한국여자소프트테니스연맹(회장 배연숙)이 주최하고, 전라북도소프트테니스협회(회장 박경만)가 주관하며, 전북특별자치도와 순창군이 후원하는 대회로, 지난 1월 19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순창공설운동장 실내 구장에서 열렸다.
대회는 한국 소프트테니스 유망주 발굴·육성을 위해 개최됐으며, 전국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학생선수 등 300여명이 참가해 단체전과 개인복식, 개인단식 부분으로 학년별로 나누어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전국 유소년 소프트테니스 대회의 경우 매년 순창에서 개최되는데, 이는 지난해 1월 순창군과 한국여성소프트테니스연맹이 상호간 본 대회를 순창군에서 영구 개최하기로 약속한 ‘스포츠대회 유치협약’사항에 따른 것”이라면서 “군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악천후에서도 대회가 가능한 실내 돔구장 등 경기장 사용지원과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매년 전국 유소년 대회를 순창에 유치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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