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춘근(팔덕클럽), 김성만(순창클럽), 임현성(순창고2) 수상
순창군체육회(회장 손충호)가 주최하고 순창군탁구협회(회장 설동옥)가 주관한 순창 강천산배 호남권 탁구대회가 군내 동호인뿐만 아니라 호남권에서 6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지난 2~3일 이틀간 순창군 국민체육센터, 장애인체육관, 중앙초 강당에서 열렸다.
경기 결과 순창클럽 김성만 선수가 6~7부 개인전 준우승, 팔덕클럽 임춘근 선수가 군민부 개인전 우승, 순창고 임현성 선수(사진)가 군민부 개인전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조성민 순창탁구협회 사무국장은 "앞으로도 순창을 찾아올 선수들이 좋은 추억을 쌓고 갈 수 있도록 준비를 잘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4일 오후 만난 임현성 선수는 “탁구동호회에서 활동하는 이모와 이모부 덕분으로 탁구를 접했다”며 “내년에 고3에 진학하지만 탁구를 계속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함께 자리한 이모는 “현성이가 운동 신경이 좋아서 금방 적응하며 탁구를 즐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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