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전북지체장애인체육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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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전북지체장애인체육대회 개최
  • 정명조 기자
  • 승인 2023.10.25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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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순창군에서 열려, 순창군 1위

39회 전라북도지체장애인체육대회가 지난 20일 순창공설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라북도지체장애인협회(회장 박경노)가 주최하고 순창군지회가 주관한 전북지체장애인체육대회는 지난 20139월 순창군에서 개최된 이후 10년 만에 순창에서 다시 열려 더욱 의미가 크다.

 

이번 대회는 전라북도 14개 시·군 장애인과 보호자, 진행요원과 임직원 등 950여 명이 모여 장애인스포츠를 통해 화합과 단결의 시간을 가졌다.

앞서 18일에는 장애인체육관과 공설운동장 게이트볼장에서 사전경기(좌식배구, 게이트볼)가 치러졌으며, 20일 본경기에서는 100m 휠체어 계주, 고리던지기, 공튀기기, 한궁 등 4종목으로 진행됐다.

 

 

대회장인 박경노 회장은 장애인에게 체육과 스포츠 활동이 단순한 여가와 운동이 아니라 성취감과 자존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필수적인 활동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이날 대회를 통해 회원들과 소통하며 사회통합의 기틀을 마련함은 물론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선진장애인 복지를 구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영일 군수는 환영사에서 올해로 39회를 맞은 전북지체장애인체육대회가 도내 지체장애인의 체육활동 활성화와 권익 신장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6개 종목에서 14개 시군이 선의의 경쟁을 펼친 결과 1위는 순창군이 차지했으며 정읍시가 2, 남원시가 3위를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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