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군내 강우량 고른 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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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군내 강우량 고른 분포
  • 조남훈 기자
  • 승인 2017.07.2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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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에 바닥의 돌이 보이던 화탄 세월교가 장마철 내린 비로 수위를 되찾았다.

장마철 군내 강우량은 비교적 고른 편으로 나타났다. 이번 장마로 인한 군내 피해는 없거나 미비했다.
지난 1일부터 18일까지 군이 집계한 읍ㆍ면별 강우량 자료에 따르면 군내에 평균 268.4mm의 비가 내렸다. 순창읍 277mm, 적성면이 284mm로 가장 많았고 쌍치면이 234mm를 기록해 가장 적었다. 비가 내린 날에는 전반적으로 고른 강수량을 보였다.
다만 14일에는 적성ㆍ유등ㆍ풍산면에 90mm 안팎의 비가 내렸고, 팔덕ㆍ구림ㆍ쌍치면에는 20mm 미만의 적은 비가 내렸다. 사흘 뒤인 17일에는 복흥ㆍ쌍치ㆍ구림면 등 산간지방에 많은 비가 내렸고 순창읍과 금과면은 5mm 이하의 소량만 내려 국지성 호우 양상을 보였다.
군은 이번 장맛비로 일부 도로에 흙이 유입되긴 했지만 양이 매우 적고 농가나 농경지 침수 등의 피해는 보고된 바 없다고 밝혔다. 중부지방 여러 곳이 수해를 입고 전북에서도 군산에 하루 동안 300mm의 많은 비가 내리는 등 전국적으로 비 피해가 발생했지만 군내에는 다행히 이 같은 일이 생기지 않아 주민들이 안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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