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석재·순창제재소 부모 가업 이어 운영
홍석훈 순창제재소 대표와 최성훈 대진석재 대표가 지난 8일 순창군옥천장학회에 인재육성 장학금 각각 500만원을 기탁했다. 두 대표는 절친한 친구 사이로 부모 가업을 이어받아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순창읍 소재 순창제재소는 2000년 설립된 목재·나무제품 제조 기업이며, 대진석재는 2018년 설립된 건설용 석제품 제조 판매 기업이다.
최성훈 대표는 “순창지역 주민들 덕택에 기업이 성장할 수 있었던 부분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장학금을 마련했다”고 전했으며 홍성훈 대표는 “순창군 출신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자라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두 대표는 “앞으로도 장학금 기탁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최영일 군수는 “순창군 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은 지역의 학생들이 꿈을 펼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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