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심장충격기 의무설치기관 38개소 기기 점검도 실시
보건의료원은 인계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한 어린이 건강학교 행복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건강학교 행복놀이터는 지역 특화 사업으로 영양, 식생활, 신체활동 등 아동비만 예방과 건강생활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인계초 전교생을 대상으로 월 1회 운영되고 있으며, 다양한 신체활동과 영양교육을 제공하며 성장기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자연스러운 신체활동량 증가를 도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보건의료원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지난 3일까지 자동심장충격기 의무설치기관 38개소에 설치된 기기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서 정하는 의무설치기관은 공공보건의료기관, 119구급대·의료기관에서 운용 중인 구급차, 다중이용시설 등으로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는 응급장비를 설치해야 된다”면서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현황 △장비의 정상 작동여부 △관리책임자 지정·교육 이수 여부 △매월 자체 점검 현황 등 기기 관리의 전반적인 사항을 확인해 미비 사항은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현황은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면서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이용하면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자동심장충격기 위치 정보, 응급처치 요령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어 앱 다운을 적극 권장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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