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장불고기-순창맛이레/함양식당/해뜨는집/미소식당, 순창곰탕-가마솥
순창고추장불고기와 순창곰탕이 전라북도 향토음식으로 지정됐다. 군 관계자는 “전라북도 향토음식은 다른 지역과 차별화되는 음식을 발굴해 지역의 음식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전라북도에서 지정하는 것으로 엄격한 심의절차를 걸쳐 선정된다”면서 “고추장불고기는 순창에서 생산된 미나리 등 각종 채소와 청국장을 곁들인 것으로 올해 유명 셰프인 이원일 씨와 함께 개발해서 관광객들에게 선보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순창곰탕의 경우 오랫동안 순창에서 먹어왔던 지역 음식으로 특색을 가지고 있다”면서 “나주곰탕과 달리 순창곰탕은 국물에 들깨와 고추를 갈아 넣어 고소하고, 빨간색 국물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최영일 군수는 “순창 대표음식을 육성해 다시 오고 싶은 순창을 꼭 만들겠다”고 말했다.
순창고추장불고기는 순창맛이레, 함양식당, 해뜨는집, 미소식당에서 각각 판매하고 있으며, 순창곰탕은 가마솥 식당에서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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