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목회 시조대회…건강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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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목회 시조대회…건강 ‘기원’
  • 조형진
  • 승인 2019.04.0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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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 낚시 동호인 모임인 순창조목회(회장 조인택)가 지난달 30~31일, 옥과 신수리 앞 섬진강에서 2019년 시조(始釣)대회를 가졌다. 비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15명 회원이 참석했다.
해마다 시조대회 때는 회원들의 건강과 무사고, 단합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내는데 이날도 임원들이 돼지머리, 떡, 곶감, 과일, 명태포 등을 차려놓았다. 회원들은 고사를 지내며 올 한해도 사고 없이 건강하게 낚시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랐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조황이 좋지 않았다. 이튿날 아침 계측 결과 조인택 회장이 28센티미터 붕어를 잡아 1등, 이성복 회원이 2등을 차지했다. 나머지 회원들은 고기를 잡지 못해 뽑기로 순위를 정했다.
이날 시조대회를 기념하여 조인택 회장이 낚싯대, 김귀영 회원이 쌀 1포를 협찬했다. 협찬한 낚싯대는 이성복 회원에게, 행운상(쌀)은 장윤석 회원에게 돌아갔다.

글ㆍ사진 조형진 조목회 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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