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수요일 오후 1시. 순창읍내 한 골목에서 따스한 햇살 아래서 깨 터는 할머니의 모습이 따뜻하고 정겹다. 들깨가 담긴 천을 바람에 살 살 치니 껍질이 날아가고 알곡만 내려앉았다. 고소한 냄새와 할머니의 수줍은 미소로 골목이 따뜻했다. 저작권자 © 열린순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보연 기자 -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URL복사 기사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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