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임주섭ㆍ비젼 서신일ㆍ참사랑 오은미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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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임주섭ㆍ비젼 서신일ㆍ참사랑 오은미 취임
  • 우기철 기자
  • 승인 2010.08.05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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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로타리클럽 회장 합동 이ㆍ취임식

 

국제로타리 3670지구 순창 3개 로타리클럽 회장단 이ㆍ취임식이 지난달 26일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군내 사회 봉사단체로써는 처음으로 순창로타리클럽, 비젼로타리클럽, 참사랑로타리클럽이 합동으로 회장단 이ㆍ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회장단인 우기홍(순창)ㆍ신장식(비젼)ㆍ황진화(참사랑) 회장이 이임하고, 임주섭(순창)ㆍ서신일(비젼)ㆍ오은미(참사랑) 회장이 취임해 2010~2011년도 로타리클럽을 이끌게 됐다.
우기홍 순창로타리클럽 회장의 개회선언 및 타종으로 시작된 행사는 지난 1년간 클럽활동에 기여한 회원들에 대한 시상과 장학금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순창로타리클럽 신임 임주섭(52ㆍ순창 순화)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건강한 클럽을 육성하겠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발전하는 모범적인 클럽이 될 수 있도록 로타리안 가족 여러분이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비젼로타리클럽 신임 서신일(51ㆍ순창 순화) 회장은 “3670지구 최초로 합동 이ㆍ취임식을 개최하게 된 것에 기쁨을 감출 수 없다”며 “로타리안 상호간 화합과 우정을 돈독히 하는 회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참사랑로타리클럽 신임 오은미(45ㆍ구림 화암) 회장은 “역대 선배 회장님들, 회원님들과 더욱 알차고 소중하게 키우고 사랑과 봉사, 희생의 정신이 삶의 보람과 기쁨이 되는 사회를 위해 앞서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 날 행사를 치룬 3개 로타리클럽은 행사 초대장에 ‘화환을 정중히 사양합니다. 쌀을 주시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겠습니다’라고 알리며 합동으로 이ㆍ취임식을 가진 취지를 나타내는 등 사회단체 행사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이다.
이 날 취임한 각 클럽의 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순창로타리클럽 △회장 임주섭 △차기회장 송양수 △총무 이정만 △재무 임춘우 △회원위원장 정봉주 △봉사프로젝트 남상기 △로타리재단 정상운 △홍보 최성복 △클럽관리 오성복 △이사 김광종 △이사 김창영 △이사 임기래 △사찰 김종현 △사찰 박재기
■ 비젼로타리클럽 △회장 서신일 △차기회장 이인식 △총무 이인식 △재무 권영화 △사찰 김병수 △사찰 신장식 △회원관리위원장 최영일 △봉사프로젝트 장동환 △로타리재단 양인섭 △홍보 남융희 △클럽관리 최용석 △감사 정희남 △감사 임완택
■ 참사랑로타리클럽 △회장 오은미 △부회장 조점례 △총무 박나영 △재무 임은선 △감사 장희숙 △사찰위원장 황진화 △회원관리 장희경 △클럽관리 박미옥 △홍보 김남옥 △재단 설점옥 △봉사 정선주 △이사 채진자 △이사 김옥자 △이사 김영순 △이사 박미숙 △이사 이지향
 

 

 

 

순창로타리클럽 제36대 임주섭 회장
“회원모두 단합하여 주민 곁으로”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으로 봉사하겠습니다. 35년 역사를 가진 클럽을 어떻게 이끌어 나갈지 마음은 무겁지만 봉사를 좀 더 많이 하라는 격려와 채찍으로 알고 임하겠습니다. 이웃에게 참된 봉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솔선수범 하겠습니다. 지역 경제가 어려운 때 입니다. 회원들과 함께 단합하여 관심 받지 못한 주민들 곁으로 더 가깝게 가겠습니다. 지역발전의 구심점이 될 수 있는 단체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회원여러분들과 지역민 모두의 아낌없는 격려를 바랍니다.“
 

 

 

 

 

 

 비젼로타리클럽 제5대 서신일회장
“기부문화에 관심 갖고 참여해야”

“내가 가진 행복을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어 주고 싶어서 봉사활동을 시작 했습니다.
겉모습에 치중하지 않고 내실 있는 봉사를 하겠습니다. 몸으로 뛰면서 할 수 있는 것을 찾아 실질적인 봉사를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일환으로 헌혈과 각막기증 캠페인을 하겠습니다. 또한 모든 군민들이 기부문화에 관심과 참여할 수 있도록 알리겠습니다. 외로운 독거노인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겠습니다. 부족한 제가 이러한 일을 할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들이 밀고 당겨 주십시오”
 

  

 

 

 

 

참사랑로타리클럽 오은미 회장
‘주민 곁에 다가서는 봉사단체 될 터”

“로타리클럽은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사람들이 참여하는 단체라는 편견과 선입견으로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기를 부담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도의원으로서 의정 활동하랴 버거운 면도 있지만 형식과 절차보다 내용에 충실하려 합니다. 이번에 3개 로타리클럽이 합동으로 치룬 이ㆍ취임식에 미숙한 점도 많았지만 새로운 로타리 상을 만들기 위한 시도였습니다. 봉사와 사랑 정신을 되살려 지역과 주민들 속으로 가깝게 다가가는 활동을 통해 회원들이 자부심과 보람을 느끼는 클럽으로 거듭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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