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주 본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정부에서는 2006년부터 13년간 143조원이라는 어마어마한 돈을 투입하였지만 출산율은 여전히 떨어지고 있다. 금년 우리 지역 순창의 옥천, 금과, 유등 초등학교 신입생이 달랑 2명이다. 적성초등학교는 신입생이 한 명도 없었다”면서 “오늘 대회를 주최하며 당면한 문제를 간과해서는 안 되겠다고 보고, 경각심을 가지고 민과 관이 하나 되어, 앞으로 자식농사가 행복한 고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숙주 군수는 축사에서 “지금 우리 사회는 저출산 고령화 문제로 인구 감소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제는 출산 위주의 단순한 정책에서 벗어나 젊은이들이 결혼과 출산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자녀가정 시상, 축가 등 기념식에 이어 설용수 상임대표(대한민국 평화통일단체 총연합)의 ‘한반도의 평화와 희망, 신통일한국’을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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