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원 주차장은 직원용, 넓힌 주차장은 중장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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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원 주차장은 직원용, 넓힌 주차장은 중장비용
  • 독자
  • 승인 2019.08.1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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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 사진으로 보는 우리 동네

 

▲지난 12일 보건의료원 주차공간에 빼곡하게 들어찬 차량들.
▲아래쪽 주차장은 보건의료원 버스와 덤프트럭 몇 대 뿐 텅 비어있다.

보건의료원은 지난 2015년 공유재산관리계획에 따라 주차 공간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구)우시장 부지를 매입해 주차장을 조성했다.
지난해 2월 공약이행평가단 회의에서 한 위원이 “의료원 직원 차량을 그 곳(우시장)에 주차하고 방문차량을 의료원내 주차장에 주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건의했고, 당시 장명균 부군수는 “2월부터는 의료원 직원들이 우시장에 마련된 주차장에 주차하기로 했다”고 답변했었다.
지난 12일 오전 11시 20분경 (구)우시장에 조성한 주차장에는 승용차량은 1대 뿐이고, 건설기계 등이 여러 대 주차돼 있었다. 같은 시각 의료원 내 주차장은 빈 주차면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거의 차 있었다.
이날 의료원 주차장 상황은 의료원 직원들 차량을 경내 주차장에 주차하고, 의료원을 위해 만든 (구)우시장 주차장은 ‘중장비주기장’이 된 것으로 보였다. 큰 돈 들여 좋은 시설 만들어서 ‘괜한 사람’이 이용하게 하고, “매일 출퇴근하는 원장님, 과장님, 계장님은 걷기 싫어 ‘고객용 주차장’에 아침 일찍 주차하면, 정작 아파서 온 환자 고객은 차 댈 곳이 없어 이리저리 헤매는 일이 반복된다”고 한 주민은 “만들면 뭣 혀, 핑계만 좋지 돈 지랄하는 걸…”    

 

- 독자(순창읍 순창6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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