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원이 지난 25일, 어르신 40여명과 기공체조교실을 운영했다.
기공체조교실은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의 하나로 지난 1월 22일 개강해 매회 어르신 40여명이 참여해 인기를 끌었다. 내달 19일까지 매주 2회 운영된다.
기공체조는 몸의 경락을 자극하고 호흡으로 기혈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 면역력과 집중력을 길러주며 몸의 유연성을 향상시켜 전체적인 신체 건강증진을 촉진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고, 명상을 통해 심신의 안정과 의지력, 집중력 강화 등 정신건강에도 기여한다.
정영곤 의료원장은 “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한방기공체조 운동이 장년층과 노년층에게 인기가 많은 만큼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보건의료원 건강증진계(650-5236)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