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생 31명은 지난 3월에 입학해 유명강사를 초빙한 33개 강좌의 집합교육과 국내 선진농업 현장견학 5개 강좌 등 총 38강좌를 수강했다. 강좌는 농산물 마케팅과 친환경농업, 농가 경영개선 등을 중심으로 농촌체험과 리더십 등 농업의 다차산업화를 촉진할 수 있는 전문농업인의 능력과 자질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졸업식에서 박영종(복흥) 씨가 자치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받았고, 김병진(순창읍) 씨 등 5명이 군수 표창패와 공로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태원애(58ㆍ순창읍)씨는 “농업농촌 혁신대학을 통해 급변하는 농업환경을 파악하고 또 이에 대처 할 수 있는 안목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 혁신대학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농업환경에서 경쟁력을 키울 자신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열린순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