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올 겨울 강력한 한파가 주기적으로 발생하고 폭설이 예측됨에 따라 농작물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농업시설물 관리 요령을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홍보하고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알렸다.
군은 겨울철 주작목인 딸기는 최저온도 6℃, 쌈채소는 8℃로 관리가 필요하며, 대설 및 한파 발생 때는 하우스 위에 쌓인 눈을 쓸어내리고 난방장치를 가동해 농작물 동사 피해를 예방할 것을 당부했다. 또, 생육부진포장은 엽면 시비 및 보온재를 이용해 보온해 주거나 회복이 불가능한 포장은 대파 또는 재정식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대설 및 한파 발생 시 피해 최소화에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재해 발생 시에는 읍ㆍ면 사무소와 농업인상담소에 신고하여 신속한 피해조사와 복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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