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지난 11월 1일부터 4주 동안 ‘제4회 순창군 섬진강 자연생태 관광지 전국사생공모전’ 출품작 212점을 접수받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입상자 71명을 발표했다.(사진)
이번 공모전 일반부 대상은 이우철(익산) 씨가 출품한 ‘강천산 병풍폭포의 가을정취’가 차지해 상금 500만원과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학생부 대상에는 김태완(목포덕인고 2년)의 ‘가을날의 산책’이 선정돼 상금 50만원과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조진호 심사위원장(전 광주시립미술관장)은 심사평을 통해 “이번 대회는 지난해에 비해 수준 높은 작품들이 많아서 수상자 선정에 어려움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은 강천산, 섬진강, 향가유원지 등 주요 관광지와 문화자원을 전국에 소개하고, 이를 계기로 전국의 미술 애호가들이 순창을 찾도록 유도했다. 자세한 심사 결과는 군청 또는 공립옥천골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자 명단 □일반부 △대상 이우철(익산) 강천산 병풍폭포의 가을정취 △최우수상 설동인(순창) 낙덕정 △우수상 오명은(전주) 장군목의 가을맞이ㆍ최기학(순창) 귀래정ㆍ김미선(정읍) 회문산 여름 △특별상 김영선(청주) 순창의 맛ㆍ김수연(구미) 섬진강 △특선 5명 △입선 20명
□학생부 △대상 김태완(목포덕인고 2년) 가을날의 산책 △금상 김영우(순창제일고 2년) 강천산 폭포ㆍ최여진(인천정각중 2년) 순창여행의 추억나누기ㆍ박세희(인천먼우금초 4년) 행복한 강천산에서 하루 △은상 김엄지(부산예술고 1년) 계곡ㆍ서정안(순창고 1년) 돌다리ㆍ이현진(경기계원예술중 1년) 장독대가 있는 풍경ㆍ박혜미(천안양당초 6년) 강천사 단풍잎 따라ㆍ김태수(순창중앙초 1년) 앗싸! 가물치 △동상 9명 △가작 2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