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국악원에서 박미선 선생에게 판소리를 배워온 회원들은 짧은 노래인 단가를 공연하여 심사위원과 관객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판소리반 최연장자인 박철수(63ㆍ구림 월정리) 씨는 “처음 수상이라 기분이 정말 좋다”며 “순창은 소리의 고장이라고도 하는데 사람들이 더 많이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판소리반 조윤서 총무(57ㆍ구림 월정리)는 “판소리에 문외한이었는데 점차 알게 되면서 그 깊이를 느꼈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경험해보면 좋겠다”고 전했다.
‘강천산 소리마당’은 신규 회원을 모집 중이며 매주 수요일 오후 1시 30분에 연습한다.
국악원 판소리반 가입이나 상담은 조윤서 총무(010-7257-7557)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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