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영화/ 베놈, 암수살인, 셜록 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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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영화/ 베놈, 암수살인, 셜록 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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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0.1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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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는 <협상>, <명당>, <안시성> 등 한국영화 기대작들이 추석 명절 극장가를 뜨겁게 달궜다. 그야말로 추석맞이 ‘한국영화 선물세트’였다.
10월에 개봉할 영화는 어떤 작품들이 있을까. 순창 작은영화관(천재의 공간 영화산책)에서 상영 중인 주목할 만한 영화들을 소개한다.

 

'베놈' “영웅인가, 악마인가”  

마블 코믹스의 만화 작품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악당 ‘베놈’이 아예 영화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베놈은 만화 <스파이더맨>에서 주인공 피터 파커(스파이더맨)을 악착같이 따라다니며 괴롭히는 외계 생명체 ‘심비오트’가 변한 악당이다. 항상 스파이더맨에게 저지를 당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줄기차게 스파이더맨을 괴롭힌다. 그의 끈질김 그리고 만화 속에서 이따금씩 선과 악을 왔다갔다하는 모호한 정체성은 수많은 팬들에게 매력으로 다가갔다. 영화 <베놈>에서는 베놈의 탄생 이야기를 다룬다. 마블과 베놈 팬이라면 필수 관람영화가 될 듯하다. 참고로 이 작품은 소니가 가지고 있는 <스파이더맨> 영화 판권에 근거한 작품이기에 <어벤져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작품이다.

'암수살인' “실화라고...?” 

영화 제목인 <암수살인>은 사건이 발생했지만 수사기관이 전혀 인지하지 못하는 살인 사건을 의미한다. 그런 일이 있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지만 놀랍게도 영화 <암수살인>은 실제 사건을 토대로 만든 작품이다. 이 소름 돋는 사건은 서울방송(SBS) 심층보도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도 한 차례 다룬 적이 있을 정도로 유명하다. 영화 <암수살인>은 살인자 강태오(주지훈)의 자백으로 드러나는 살인사건의 진실과 강태오가 전해주는 단서로 사건을 파헤치는 형사 김형민(김윤석)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광기 어린 연기 대가인 김윤석, 주지훈 두 주연배우의 연기와 실제 사건이 주는 충격과 공포가 기대되는 영화. 
 
'셜록 놈즈' 새로운 셜록!

런던 최대 불꽃놀이를 앞두고 도시 전체를 혼란에 빠뜨린 정원 요정 실종사건이 발생했다! 최고의 탐정이자 추리 귀재 ‘셜록 놈즈’와 그의 영원한 파트너 ‘왓슨’이 수사에 나서고, 사라진 가족들을 찾기 위해 ‘로미오’와 ‘줄리엣’까지 투입되어 합동 수사를 시작한다. ‘셜록’은 이 사건이 죽은 줄만 알았던 숙적 ‘모리아티’의 짓임을 알게 되고, 그가 숨겨놓은 단서를 찾아 나서는데… 최강 셜록ㆍ왓슨 콤비 × 로미오ㆍ줄리엣 까지 역대급 스케일의 추리 어드벤처(모험)가 시작된다!

순창작은영화관 천재의 공간 영화산책 (sunchang.scinema.org / 전북 순창군 순창읍 남계로 83 / ☎063-653-7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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