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과초 40회 “친구! 생일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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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과초 40회 “친구! 생일 축하해”
  • 김슬기 기자
  • 승인 2018.09.1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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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수 동창회장 칠순잔치에 28명 모여

“영원한 금과초 40회 친구들! 올해는 유난히도 폭염과 폭우로 피해가 많았네. 우리 친구들 가족 모두 건강하신가. 다름이 아니라 축하하세. 40회 동창회장 이해수의 아들과 딸 며느리 사위가 부친 칠순을 맞아 자리를 마련했다네. 축하하며 자리를 빛내세.”
문자 알림 한통에 금과초 40회 동창들이 모였다. 지난 8일 서울 엘가모아 컨벤션홀에서 이해수 회장 칠순잔치가 열렸다.(사진)
바쁜 일상에도 친구 생일을 축하하는 동창 친구들의 우정이 이날도 빛을 발하였다. 호남지역 동창들은 아침 9시 전세버스로 순창을 출발해 담양, 광주를 거처 서울에 올라갔다. 경인지역 동창들은 오후 3시 30분, 종로5가역에서 모여 행사장으로 이동했다. 자녀들이 마련한 생일잔치에 보고픈 동창들을 초청한 이해수 회장은 “모두 와줘서 고맙다. 우리 건강하게 살면서 오래, 그리고 자주 보자”고 말했다. 동창들은 동창회비로 마련한 금으로 된 작은 행운의 열쇠를 이해수 동창에게 선물했다. 이날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김형신(방축) 동창이 축하화환을 보냈다. 재경금과향우회에서도 축하 화환을 보냈고 이기남 재경금과향우회장은 행사장에 직접 참석해 축하하며 노래 한 곡을 부르기도 했다.
광주에서 올라간 강쌍희 동창회 홍보부장이 단체사진을 찍어 이날 추억을 공유했다. 설동규 총무는 “만나면 기쁘고 좋지만 바빠서 자주 못 보는데 이런 계기로 만나니 행복했다. 올해 소띠가 칠순이고 내년에는 호랑이띠가 칠순이라서 2019년 4월에 가질 동창모임에서는 호랑이띠 친구들 칠순잔치를 겸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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