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업연구센터 개소
상태바
친환경농업연구센터 개소
  • 조재웅 기자
  • 승인 2017.11.16 15: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0억 들여 연구동ㆍ실용화센터ㆍ실증온실 구축 / 군수 “농업을 매력 있게 연구하는 곳” 육성 약속

친환경농업연구센터 개소식이 지난 13일, 주민과 황숙주 군수, 김종섭 의장과 군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사진)
이날 개소식에는 송하진 도지사가 참석해 축하했다. 식전공연과 기념행사와 시설별 설명회 순으로 진행됐다. 개소식 기념 ‘아이시티(ICT, 정보통신기술) 융복합 농생명 4차 산업의 발전 전략’ 이라는 주제로 미래농업 포럼도 열렸다.
친환경농업연구센터는 부지매입비를 포함 100억여원을 들여 유등면 건곡리 1425번지 일대 8300제곱미터(㎡) 부지에 2층 건물 3동 규모로 복합연구동, 종합연구실용화센터, 유기농실증온실 등이 갖췄다. 복합연구동은 토양환경 및 잔류농약 분석실, 미생물연구실 등 연구시설 등으로 구성됐다. 종합연구실용화센터는 젤라틴키틴분해 미생물배양실, 비엠(BM)활성수 생산플랜트, 토착미생물발효배양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 유기농실증온실은 지역특산품 작물을 친환경 유기농법으로 실증 재배하는 첨단 온실을 갖췄다.
군은 친환경농업연구센터는 “친환경농업의 핵심인 다양한 유기농업기술을 개발 보급하고 저비용 유기농자재 생산과 공급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또 새로운 정보통신기술(ICT) 발전에 따른 융ㆍ복합 농업기술 등을 농업인들에게 교육해 친환경 농업인들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역할도 담당할 계획이다. 또한 고추, 콩 등 지역특성에 맞는 유기종자를 발굴하고 육종 연구 등 실질적인 산학연관 연구체계 구축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황숙주 군수는 “도움을 주신 송하진 지사님을 비롯해 많은 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한다”며 “순창의 친환경 농업과 전라북도 친환경농업의 질을 한 단계 높이고, 농업을 매력 있게 연구하는 곳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금과초등학교 100주년 기념식 4월 21일 개최
  • [순창 농부]농사짓고 요리하는 이경아 농부
  • 우영자-피터 오-풍산초 학생들 이색 미술 수업
  • “이러다 실내수영장 예약 운영 될라”
  • [열린순창 보도 후]'6시 내고향', '아침마당' 출연
  • 재경순창군향우회 총무단 정기총회